2006년 07월 16일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외딴섬 악마
방학한 후로는 집에 틀어박힌 히키코모리 인생이라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학기중에 사놓고 핑계로 미루고 있던 책들을 봤습니다.
애거서의 명작으로 뽑히는 책을 이제 읽다니 어찌보면 조금 한심스럽습니다
고전추리소설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가를 뽑으라면
애거서 크러스티와 앨러리퀸을 뽑습니다.
앨러리 퀸은 캐릭터 자체의 매력과 '독자에게로의 도전'같은 센스덕분이라면
애거서 크러스티는 순전히 스토리와 트릭의 치밀성 때문이죠,
다른 소설들도 그렇다만 유난히 애거서의 소설은 스토리적으로 분위기를 몇몇용의자로 집중시키다가
어느 한순간에 낚아[...]서 혼란에 빠뜨린다는데 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낚였습니다..
트릭도 트릭이다만 역시 이 작품이 명작으로 뽑히는 점은
고립된상황에서 서로가 의심하는 상황을 잘 표현한점 같습니다.
고립된상황에서 과거에 자신이 일으킨 죄의 망령에 쫒기고,
서로 협력하는듯 하지만 미덥지 못한 협력관계등이 포인트죠.
에도가와 란포의 외딴섬 악마는 순전히 동서미스테리북스 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사버린 책인데,
살인트릭같은건 생각외로 초반에 해결되고 뒷부분의 기괴한 불구자와 탐험 부분에 더 비중을 뒀더군요,
비정상적인 욕구와 비정상적인 인물등 여러가지로 조금 기괴하다고 생각했는데
뒤의 란포에 대한 설명글을 보아하니 이건 그래도 덜한수준의 물건인듯 싶더군요,
추리소설이란것 자체가 감상을 쓰기엔 꾀나 미묘한 물건인듯 싶습니다.
스토리에 대한 느낌을 말하자면 스포일링이 되버리고
그렇다고 그냥 대단하다 굉장하다 같은걸 써놓으면 감상이라고 보기 힘든 물건이니 말입니다.
요즘 추리물은 크게 갈래가 두가지로 나뉘는 느낌이더군요
1.일부러 고전적인 트릭이 가능할수있는 상황으로 만들어 버리기
2.한 분야에 대한 매우 전문적인걸 이용한 트릭
1번 같은경우는 코X이나 김X일 같은곳에서도 지겹게 쓰이니까 익숙한 경우인데
2번같은 소설은 여전히 읽는 재미를 줘도 일반 독자가 트릭을 파헤치기는 힘든 단계에 이르러 버려서
이미 미스테리 라기보단 스릴러물 비슷한 물건이 되버린 느낌입니다.
본격 미스테리니 뭐니 하는것들도 있다만 괜히 잘 모르는 말 꺼냈다간 자폭할듯 싶어서 여기서 이만~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학기중에 사놓고 핑계로 미루고 있던 책들을 봤습니다.
애거서의 명작으로 뽑히는 책을 이제 읽다니 어찌보면 조금 한심스럽습니다
고전추리소설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가를 뽑으라면
애거서 크러스티와 앨러리퀸을 뽑습니다.
앨러리 퀸은 캐릭터 자체의 매력과 '독자에게로의 도전'같은 센스덕분이라면
애거서 크러스티는 순전히 스토리와 트릭의 치밀성 때문이죠,
다른 소설들도 그렇다만 유난히 애거서의 소설은 스토리적으로 분위기를 몇몇용의자로 집중시키다가
어느 한순간에 낚아[...]서 혼란에 빠뜨린다는데 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낚였습니다..
트릭도 트릭이다만 역시 이 작품이 명작으로 뽑히는 점은
고립된상황에서 서로가 의심하는 상황을 잘 표현한점 같습니다.
고립된상황에서 과거에 자신이 일으킨 죄의 망령에 쫒기고,
서로 협력하는듯 하지만 미덥지 못한 협력관계등이 포인트죠.
에도가와 란포의 외딴섬 악마는 순전히 동서미스테리북스 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사버린 책인데,
살인트릭같은건 생각외로 초반에 해결되고 뒷부분의 기괴한 불구자와 탐험 부분에 더 비중을 뒀더군요,
비정상적인 욕구와 비정상적인 인물등 여러가지로 조금 기괴하다고 생각했는데
뒤의 란포에 대한 설명글을 보아하니 이건 그래도 덜한수준의 물건인듯 싶더군요,
추리소설이란것 자체가 감상을 쓰기엔 꾀나 미묘한 물건인듯 싶습니다.
스토리에 대한 느낌을 말하자면 스포일링이 되버리고
그렇다고 그냥 대단하다 굉장하다 같은걸 써놓으면 감상이라고 보기 힘든 물건이니 말입니다.
요즘 추리물은 크게 갈래가 두가지로 나뉘는 느낌이더군요
1.일부러 고전적인 트릭이 가능할수있는 상황으로 만들어 버리기
2.한 분야에 대한 매우 전문적인걸 이용한 트릭
1번 같은경우는 코X이나 김X일 같은곳에서도 지겹게 쓰이니까 익숙한 경우인데
2번같은 소설은 여전히 읽는 재미를 줘도 일반 독자가 트릭을 파헤치기는 힘든 단계에 이르러 버려서
이미 미스테리 라기보단 스릴러물 비슷한 물건이 되버린 느낌입니다.
본격 미스테리니 뭐니 하는것들도 있다만 괜히 잘 모르는 말 꺼냈다간 자폭할듯 싶어서 여기서 이만~
# by | 2006/07/16 00:53 | 잡평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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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2번 같은 경우는 최근에 읽었던 '모든 것이 F가 된다'가 해당되는지도 모르겠군요,(일부의 트릭에 한해서 입니다만.)
그 서술트릭은 정말이지.. 모든 것이 F가된다는 예로 들려고 했던 참인데 잘 골라주셧군요